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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연체율 40%... 청년 10명 중 4명이 빚 못 갚는 충격적 현실

by 인생 햇살 2025. 10. 30.

 

 

20대 연체율 40%... 청년 10명 중 4명이 빚 못 갚는 충격적 현실

 

취업도 안 되는데 빚은 쌓여만 간다. 최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저신용 취약계층을 위한 불법사금융예방대출의 절반을 2030 청년층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20대의 연체율이 무려 40%를 넘어섰다는 점입니다.

오늘은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공개된 최신 자료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왜 빚더미에 앉게 됐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절반이 청년층

국회 정무위원회 한창민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6월 말 기준으로 불법사금융예방대출 누적 대출금의 45.4%를 2030 청년층이 받았습니다.

연령대별 대출 비중
• 30대: 23.4% (595억원) - 1위
• 20대 이하: 22.0% (559억원) - 2위
• 이용 건수도 30대(22.9%), 20대(22.0%) 순

불법사금융예방대출(줄여서 '불사예대')은 2023년 출시된 상품으로, 개인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이면서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인 취약계층이 최대 100만 원까지 빌릴 수 있는 제도입니다. 불법 사채업자에게 손을 벌리기 전에 정부가 한 번 더 도와주자는 취지로 만들어졌죠.

😰 20대 연체율 40.8%, 전 연령대 중 최고

대출을 많이 받는 것도 문제지만, 더 심각한 것은 연체율입니다. 20대의 연체율은 40.8%로 전체 평균(35.4%)보다 5.4%포인트나 높았습니다. 이는 전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30대 연체율도 36.5%로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결국 청년층이 '최대 이용자'인 동시에 '최대 연체자'가 된 셈입니다.

💼 원인은 취업난... 17개월 연속 고용률 하락

청년들이 이렇게 빚더미에 앉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취업난입니다. 국가데이터처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청년층 고용률은 45.1%로, 1년 전보다 0.7% 포인트 하락하며 17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약 16년 만에 최장 기록입니다. 당시에는 51개월간 고용률이 떨어졌었죠.

왜 이렇게 됐을까?
취업에 실패한 청년들이 생활비를 빚으로 버티다가, 결국 신용등급이 낮아져 불법사금융예방대출까지 받게 되고, 그마저도 갚지 못하는 악순환에 빠진 것입니다.

⏰ 2026년 3월 종료 예정... 연장 논의 중

문제는 이 제도가 3년 한시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어, 2026년 3월에 종료될 예정이라는 점입니다. 고용 상황은 나아지지 않는데 지원은 끊긴다면 더 많은 청년들이 불법 사채로 내몰릴 수 있습니다.

현재 정부는 '서민금융안정기금' 신설 등을 통해 프로그램 연장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재원 마련이 핵심이라고 지적합니다.

충남대 정세은 교수(경제학)는 "불사예대가 지속성을 가지려면 꾸준한 재원 마련 방안이 필요하다"며 "은행이 이윤의 일정 부분을 고정적으로 출연하고 정부도 보태는 식으로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은행 업계는 부담스럽다는 입장

반면 그동안 재원을 제공해온 은행 업계는 연장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출자들의 도덕적 해이나 다른 사업들과의 중복 등을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한 은행 업계 관계자는 "여기저기서 청구서를 받아 든 금융권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며 "개선의 여지가 없는 사람들에게 마냥 퍼주는 것은 도덕적 해이만 불러온다"라고 말했습니다.

💡 청년들을 위한 근본적 해결책은?

전문가들은 단순히 대출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근본적으로는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이죠.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은 "지원을 요청하는 사람들의 절반 정도가 청년"이라며 "경기 침체 해소까지 시간이 걸리니 그때까지 청년들이 버틸 수 있게 도와줘야 불법 사채나 해외 범죄 조직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필요한 대책
✓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장 및 확대
✓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방안 마련
✓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 강화
✓ 금융교육 및 재무 상담 지원 확대

📌 마무리하며

청년들의 빚더미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취업난이라는 구조적 문제가 만들어낸 사회적 위기입니다. 20대 연체율 40%라는 숫자는 우리 사회가 청년들에게 얼마나 가혹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불법사금융예방대출이 연장되든 안 되든, 가장 중요한 것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일하고 벌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때까지는 최소한의 안전망이라도 유지되어야 더 큰 비극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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