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도입! '26년 농정 예산안 한눈에 보기
2026년부터 드디어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농어촌 기본소득’이 현실화됩니다. 정부가 발표한 2026년 예산안에는 농어촌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이 포함되었으며,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 제도가 시범 도입되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의 내용부터 직장인 식비 지원, 초등생 과일 간식 재개, 농업 수입 안정 정책, AI 기반 농업 혁신까지 2026년 핵심 농정 예산안을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2026년부터 본격 시범 도입
농어촌 기본소득이란?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일정 금액을 매달 지급해 최소한의 소득 안정망을 보장하자는 정책입니다. 2026년부터 6개 인구감소 지역 군(郡)을 대상으로 시범 도입되며, 약 24만 명에게 매달 15만 원씩 지급됩니다.
예산 규모는?
이번 시범사업에 배정된 예산은 총 1,703억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농촌 고령층과 취약 계층의 실질적 소득 보전 효과가 기대됩니다.
직장인 식비 지원 사업 '든든한 한 끼'도 신설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거나 해당 지역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약 5만 4천 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매월 4만 원 상당의 식비 지원이 제공됩니다. 해당 예산은 79억 원이며, 2026년부터 시범적으로 운영됩니다.
대상자는 누구?
- 인구감소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
- 월 4만 원 상당의 식사 지원
초등학교 과일 간식, 다시 시작!
전 정부에서 중단됐던 초등학생 과일 간식 사업도 내년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늘봄학교에 참여 중인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1회 과일 간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 확대
농식품 바우처는 취약 계층이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2026년에는 대상자가 확대되어 기존의 임산부 및 영유아 가구뿐 아니라 생계급여 수급 청년도 포함됩니다.
농가 안정망 강화 - 수입안정보험 + 직불제 확대
🛡 수입안정보험 품목 확대
농가 수입의 최대 85%까지 보장해주는 수입안정보험은 현재 9개 품목에서 감귤, 배추 등 5개 품목 추가로 총 14종으로 확대됩니다. 관련 예산은 2,752억 원으로 674억 원 증가합니다.
전략작물 직불제 예산 2배 인상
전략작물 직불제는 벼, 메밀, 수수 등을 포함하여 재배 면적 확대와 단가 인상에 따라 2025년 2,440억 원 → 2026년 4,196억 원으로 확대됩니다.
농산물 수급조절 및 유통 혁신
- 민간 RPC 벼 매입자금: 1조 4천억 원 (1천억 원 증액)
- 김 계약재배 융자: 신규 408억 원
- 온라인 도매시장 전용 바우처 도입
- 유통시설: 76곳 → 135곳 확대
농어촌 환경 개선을 위한 국토 대청소 사업
생활·영농 쓰레기 수거, 해양폐기물 처리 비용 지원을 위한 ‘국토 대청소 사업’이 1천억 원 규모로 새롭게 추진됩니다.
AI와 로봇으로 스마트 농업 혁신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기반 농업 플랫폼 구축 예산이 807억 원 배정되었고, 피지컬 AI 농작업 로봇, AI 위성 작황 예측 기술도 함께 개발될 예정입니다. 또한 1천억 원 규모의 스마트팜 미래혁신성장 펀드도 신설됩니다.
📌 주요 AI 농업 기술 도입 예시
- AI 위성기반 작황 예측 시스템
- 협업형 농작업 로봇
- 농업데이터 통합 플랫폼
결론: 농어촌의 미래가 바뀐다
농어촌 기본소득부터 시작해 식비 지원, 과일 간식, 바우처, AI 스마트농업까지 2026년은 농촌 지역 재도약의 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농촌 소멸 위기와 청년 농업 인력 부족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금, 이 같은 전방위적 지원 정책은 농어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농촌에 기반을 둔 소상공인, 청년 창업가, 직장인들도 꼭 알아야 할 정책으로, 농촌 거주자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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