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들의 희망저축, '기쁨 두 배통장'이 인기인 진짜 이유
지방 청년이라면 꼭 알아야 할 혜택, '기쁨 두 배통장'이란?
부산을 포함한 지방 청년들이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등장한 '기쁨 두 배통장'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단순한 적금 상품이 아닌, 부산시가 청년의 자립과 미래를 위해 직접 예산을 투입해 매칭 지원하는 구조입니다. 본 글에서는 부산시 청년 혜택 중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기쁨 두 배통장'을 중심으로 지방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정리해 드립니다.
기쁨 두 배통장이란? 부산형 자산형성 통장
'기쁨 두 배통장'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근로 청년이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부산시에서 동일 금액을 매칭해 주는 자산형성 지원제도입니다.
3년 동안 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시에서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줘
3년 후 총 72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가입 대상과 조건은 어떻게 되나요?
기쁨 두 배통장 참여 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항목 기준 내용
| 연령 | 만 18세 이상 ~ 만 34세 이하 청년 |
| 거주지 | 공고일 기준, 부산시 거주자 |
| 소득기준 |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근로 청년 |
| 근로조건 | 현재 취업 상태로, 근로소득이 있는 자 |
신청 자격이 비교적 넓어 많은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실제 수령 가능한 총지원금은? 계산해 보기
3년간 매월 10만 원씩 적금하면, 본인 적립금은 360만 원입니다.
여기에 부산시가 매칭해 주는 360만 원이 더해져 총 720만 원이 됩니다.
비과세 혜택까지 적용되면 실 수령금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구분 금액(원)
| 본인 저축액 | 3,600,000 |
| 시 매칭금 | 3,600,000 |
| 총 수령액 | 7,200,000 |
다른 지역엔 없는 '부산형 정책'의 장점
서울이나 경기 지역의 청년정책은 일부 고소득 청년이 제외되거나
경쟁률이 높아 당첨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부산은
중위소득 150% 이하라는 기준 덕분에 저소득 및 중소득 청년에게
현실적인 기회를 제공합니다.
지원 외에도 ‘금융교육’까지 제공
기쁨 두 배통장 참여자에게는 단순한 적금만이 아니라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됩니다.
예산관리, 소비습관 개선, 신용관리 등의 콘텐츠를 통해
참여자가 실질적인 자산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습니다.
2025년 하반기 모집 일정은?
기쁨 두 배통장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모집이 이뤄지며
2025년 하반기 일정은 8월 초 공고 예정입니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로만 진행되며,
본인 인증, 자격확인, 서류심사 단계를 거쳐 최종 선발됩니다.
지방청년 혜택, 이외에도 뭐가 있을까?
부산시는 기쁨 두 배통장 외에도 청년월세지원,
청년교통카드, 청년창업 지원금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지방 청년들이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속적인 정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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