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만을 위한 교통비 혜택 총정리! 항공·선박 할인까지

65세 이상이라면 꼭 알아야 할 교통 할인 혜택은?

교통비는 나이가 들수록 부담이 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고령자들을 위해 다양한 교통수단에 대해 할인 제도를 마련해두고 있습니다. 항공기, 선박, 기차, 지하철까지 고령자라면 누릴 수 있는 혜택들을 정확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일부 국내 항공사는 65세 이상 고령자 승객을 대상으로
항공 요금을 할인해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항공권 구매 시 ‘실버요금제’, ‘시니어 특가’와 같은 옵션이
제공되며, 항공사 홈페이지나 콜센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주의할 점은 일반 예매 사이트에서는 해당 요금이 노출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항공사 공식 채널을 통해 예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분증 지참은 필수입니다.

고령자는 국가에서 지정한 도서지역 여객선 이용 시
최대 50%까지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운영하는 사업으로
주민등록상 도서지역 거주자에게는 추가 혜택도 제공됩니다.

실제 이용 전 해당 선사 홈페이지에서 고령자 할인 대상
확인 후, 현장 발권 시 신분증을 제시하면 할인이 적용됩니다.

대상 연령 할인율 적용 대상 선박

만 65세 이상

최대 50%

도서지역 운항 여객선

KTX를 포함한 한국철도공사의 일반열차에서는
고령자 전용 요금제가 있습니다.
특정 시간대, 특정 노선에 한해 고령자 할인 요금이 적용되며,
최대 30%까지 할인됩니다.

코레일멤버십에 가입하고 시니어 인증을 마치면
온라인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만 65세 이상 시민은 전국 대부분의 도시에서
지하철 요금을 면제받을 수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버스까지 무임승차가 가능합니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등 광역시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교통카드(노인용) 등록 시 자동 적용됩니다.

지역 지하철 시내버스

국토교통부와 고속버스 운영사는 고령자를 위한
‘시니어 요금제’를 도입하여 일부 시간대나 노선에
한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속버스 예매 시 ‘고령자 할인’을 선택하면 되며,
온라인 예매보다는 현장 발권에서 적용 범위가 넓은
경우가 많아 신분증을 지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7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복지택시’, ‘실버택시’ 운영 또는 교통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북 익산시는 월 2만 원 상당의 택시비를
지원하며, 경기 일부 지역은 전용 호출앱을 통해
이용 가능합니다.

거주 지역의 복지센터나 주민센터를 통해
해당 지원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외버스는 아직 고령자에 대한 전국적인 할인 정책이
도입되지 않아 일부 노선에 한정된 할인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출발지와 도착지의 운영사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전면적인 고령자 할인 적용을 위한 정책 논의는
진행 중이며, 향후 제도화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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